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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발리 신혼여행 (23.02.12~ 18) 5박 7일 일정 #6

by Ki-o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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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6

 

더 스미냑 비치에서 마지막 날 ,, 진짜 진짜 마지막날이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그래도 이런 해프닝도 나중에 생각하면 추억이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시 생각해도 진짜 웃프다!우리 숙소에서의 뷰는 이렇다. 더스미냑비치는 숙소가 두군데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우리는 조금 더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다.

 

여행의 여파로 늦게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바로 다시 짐을 싸서 이동!

더스미냑비치의 조식은 soso 빵 종류가 많았고 외국 사람들도 진짜 많았다.

 

조식먹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아주 푸룻푸룻해

 

진짜 최종 마지막 우리의 일정은 바로 울루와뚜 절벽 사원에 가는 것이었다.

울루와뚜 숙소에서 스미냑까지 왔다가 다시 울루와뚜까지 꽤 거리가 있었고 차도 막혀서 아침 먹고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점심 먹을 때가 되어 점심을 먼저 먹었다. 물이랑 아이스티를 주문!

 

우리가 주문한 나시고랭 볶음밥과 폭립 ㅋㅋㅋ 어제랑 메뉴가 같은데.. 모양이 다른 ㅋㅋㅋ

발리 음식이 입맛에 안맞는 꿍이를 위한 볶음밥과 나를 위한 폭립 ㅋㅋㅋ 이 폭립도 어제랑 비슷했다.

첫째날에 먹은 폭립이 진짜 감칠나고 맛있었는데 ~ 하면서 먹은 기억이 난다.

이 음식점은 한국 사람도 많았고 외국 사람도 많았는데 강아지도 많고 파리도 많았다 ㅠ_ㅠ

음식점은 깨끗했는데 야외라 그런지..;

 

울루와뚜 절벽사원,, 오르막길을 지나,, 원숭이들을 만났다.

처음 들어갈 때 원숭이들이 재빠르게 가져갈 수 있으니 소지품을 단단히 잘 가지고 다니라고 가이드가 알려주었다.

진짜 원숭이들이 많았다..

 

그리고 만난 아름다운 뷰!1!!!! 우리가 발리에 있을 때에는 날씨가 넘 좋아서 좋았다.. 너무 화창하다 못해서 햇빛이 따가울 정도 ㅋㅋ

울루와뚜 절벽사원에 가려면 입구에서 보자기? 같은 것을 빌려 입어야 한다. 사원이어서 그런지 다들 입고 있었는데 우리도 마찬가지로 보라색 천을 입고 구경했다.

 

이렇게 울루와뚜 절벽사원을 보고나서 저녁으로 피자와 스테이크를 먹으러 감!

 

이 피자는 생선 살과 오징어, 새우가 들어간 피자였는데..

내가 먹어본 발리 음식 중에 최... 악 나 진짜 음식 가리는거 없이 잘 먹는 편인데

이 생선 피자는 진짜 한 조각 먹고 못 먹겠어 가지고 거의 남겼다.. 냄새나기도 하고 비려서 먹을 수가 없었다 ㅠ_ㅠ

그래도 배가 고프진 않아서 스테이크만 맛있게 먹고 바로 공항으로 갔다!

 

공항에 도착해서 가이드 레기나와 드라이버에게 팁을 주고 (여행사에서 가이드와 드라이버에게 얼마나 팁을 줘야 하는지 알려주었다. 우리는 그것보다 조금 더 주고 싶었지만 루피아와 달러가 없어서 한국에서 가져온 라면과 아기 과자를 주었다.) 인사하고 공항으로 들어왔다.

생각보다 넉넉한 시간에 와서 드라마보면서 기다렸다가 (아이패드 가져오길 참 잘했어 진짜) 체크인을 하고 들어가 쇼핑을 했다.

눈여겨 보고 있었던 빅토리아 시크릿이 있어서 바디로션과 바디 미스트를 하나씩 샀더니 하나를 더 고를 수 있다고 해서 엄마에게 줄 바디 미스트를 하나 더 골랐다. (대학생 때 빅토리아 시크릿 바디미스트를 잘 사용했었다 엄마랑 같이 ㅎ)

아쿠아키스 바디로션이랑 사탕향이 나는 바디미스트였는데 지금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에도 잘 어울리는 바디미스트와 바디로션이라 아주 맘에 듬! 이렇게 쇼핑을 마치고 새벽 1시쯤 대한항공을 타고 아침 8시인가 9시쯤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댜 !

 

신혼여행을 다녀오면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은 다음에 리뷰하겠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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