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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발리 신혼여행 (23.02.12~ 18) 5박 7일 일정 #4

by Ki-o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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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 울루와뚜, 발리

 

드디어 우리 신혼여행에 큰 투자를 한.. 숙소.. 발리를 신혼여행으로 선택하게 된 큰 이유...

우리는 숙소를 고를 때 1. 깔끔해야 하고 2. 개인 풀장이 있어야 하고 3. 뷰가 좋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골랐다.

우붓에 있는 카욘 정글 리조트를 많이 간다고 하길래 거기를 가려고 했지만 울루와뚜의 절벽 뷰.. 를 포기할 수 없었다.

그래서 식스센스 울루와뚜로 선택! 여기서 2박 묶는 거였는데 하루는 왠종일 숙소에서만 머무르면서 아침, 점심, 저녁을 숙소에서 챙겨먹고, 마사지도 받고 물놀이도 하면서 여유 부릴 생각이었다.

짐바란 씨푸드 음식을 먹고 숙소에 도착해서 가이드 레기나와 함께 체크인을 하고

버기카를 타고 식스센스를 한바퀴 돌면서 어디에 뭐가 있는지 소개해주셨다. (소개해주시는 분도 한국말 너무 잘해..)

그리고나서 우리의 숙소 도착! 우리는 스카이 풀 스윗 ~ 

짐 정리하기도 전에 숙소 구경하면서 "우와~ 우와~" 하며 감탄사 남발했다..

 

이거슨.. 우리의 신혼여행을 축복해주는 디저rrrrr트 와 카드와 웰컴드링크..

웰컴드링크는 맛이 별,,,로였는데 케이크는 꽤 맛있어서 앉은 자리에서 뚝딱 먹어버렸다.

 

day 4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으러 준비하고 버기카를 부르고 숙소 뷰를 한 번 찍었다.

우리 숙소 문 앞에서 기다리면서 숙소 문도 한 번 찍었다.

5분 기다리니 버기카가 와서 조식 먹는 곳으로 데려다주었다.

 

자리에 안내해주셔서 앉으니 어떤 메뉴로 먹겠냐고 해서 에그베네딕트와 아보카도 샌드위치로 주문~

그리고나서 어떤 음식들이 있나 살펴보고 먹고 싶은 샐러드와 음식들을 떠와서 같이 먹었다.

나시고랭이랑 미고랭은 무조건 있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조식 먹고 나와서 버기카를 기다리는 뷰..

미쳐... 풍경 뷰 너무 좋으니까 크게 크게 해놓겠습니다

다들 크게 보고 가셔요

여기는 메인 풀장인데 진짜 넓고 풀장이 여러개가 있어서 좋았다.

 

버기카를 타고 다시 우리의 숙소로 돌아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개인 풀장에서 물놀이했다.

우리의 풀장 모습은 이렇지 ~ 꺗 >ㅁ<,, 진짜 너무 좋았다.. S2

 

그렇게 물놀이를 하고 점심을 먹으러 또 이동!

점심 메뉴도 고르는 거였는데 내가 고른 메뉴가 뭐였더라.. 맛있었는데,,

 

그리고나서 마사지! 여기 숙소 안에 있는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예약을 어제 체크인할 때 미리 해둬서 점심 먹고 바로 갔다.

기다리면서 그네도 타고, (여기는 왜케 풍경이 좋냐,, 힐링 그자체다) 안내해주시는 분을 따라 가서 마사지를 시원하게 받았다!!!

파 아님.. 그냥 아님 ㅋㅋㅋㅋㅋㅋ 아닐걸

 

그리고나서 다시 풀장 근처에 2시부터 아이스크림을 1인당 무료로 1개씩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아이스크림 먹으러 갔다.

맛을 고르는데 초코맛이랑 녹차가 아니라 무슨 맛이었더라.. 맛을 2가지 선택할 수 있었다 ㅎㅎ 너무 좋아

아이스크림은 오른쪽 사진 상의 빨간 지붕 있는 조그만 가게에 서성이면 점원이 나와서 주신다.

 

먹고 수영복으로 다시 갈아입고 나옴 ㅋ 메인 풀장에 사람이 꽤 없어서 이때다 싶어 나옴 ㅋ

외국인 가족이 있었고 나머지는 다 우리와 같은 신혼여행을 온 한국사람들..

다들 예쁘게 하고 와서 튜브랑 사진 찍고 풍경 사진 찍고 그랬다.

신나게 물놀이한 팀은 우리밖에.. 아 일본 아저씨 진짜 물개처럼 수영 잘하셨는데 ㅋㅋㅋㅋㅋ

혼자서 아저씨 이기려고 발버둥 치면서 놀았다. ㅋㅋ 너무 재미써 

 

1시간 정도 물놀이를 하고 우리 숙소로 와서 씻고 쉬다 보니까 이렇게 예뿐 뷰가!!!!!!!!

그럼 또 이 노래 불러야지.. 너무 아름 다운다운다운다운 뷰~🏙️

 

이거슨 저녁 먹으러 가기 전에 우리 숙소 문을 등지고 찍은 다른 숙소 뷰 ㅎ

앞 뒤로 다 예쁜 뷰다..

 

버기카를 타고 똑같은 식당에서 저녁까지 먹었다. 슾하게티랑 스테이크!

너무 맛있어.. 스테키으 밑에 있는 메쉬드 포테이토도 진짜 맛있고.. 그냥 여기 음식이 다 맛있었다.

 

이렇게 우리의 4번째 날이 끝났다. 이 날을 마지막으로 우리는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줄 알았지만,,

여행사의 착오로 인해 하루가 붕 떠버렸다. 이 이야기는 다음 화에 이어서 하겠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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