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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발리 신혼여행 (23.02.12~ 18) 5박 7일 일정 #3

by Ki-o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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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

3일차에는 숙소를 이동해야 해서 짐을 잘 꾸리고, 조식을 먹고 이동하였다.

체크아웃 하기 전에 우리 숙소 뷰.. 수영장에서 물놀이도 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이동하면서 내가 마트를 들리고 싶다고 하니 일정표에 없는 일정을 소화하게 되면 팁을 더 줘야 한다고 해서 알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마트에 들렀다. ㅠ_ㅠ 이 때 많이 사둘껄.. 하고 후회했었다. 더 많이 들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쉬워 ...

(나는 들리고 싶은 곳이 많다 하시는 분 있으시면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가시는 거 추천드려요 !)

이렇게 많은 과자들이 예뿌게 정리되어 있다. 이런거보면 개비스콘 짤 생각나.. ㅋㅋㅋㅋ

 

여기 마트에서 구경하다가 여러가지 과일들이 있었는데 내가 베트남에서 맛있게 먹었던.. 두리안도 있었따..

게다가 손질이 된 상태로!!! 꺗 >ㅁ< 바로 장바구니에 넣고 계산하는데 한조각에 한국돈으로 6000원 하던 두리안..

베트남에서는 진짜 한통에 6000원도 안했던 것 같은데 ㅠㅠ 그래도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 싸겠지 하는 생각으로

하나 사가지구 나왔다~

뭔가 마트가 깔끔쓰 해.. 색도 그렇고 홈플러스 아니면 롯데마트 재질 ㅋㅋ

그리고나서 우리는 스노쿨링 또는 씨워킹을 하러 바닷가인지 강가인지 그 중간 어디쯤으로 이동했다.

선택일정이었는데 우리가 고른 것은 씨워킹이었는데 스노쿨링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 스노쿨링 비용만 내고 두가지 일정을 하기로했다.

처음으로 씨워킹을 하러 배타고 이동하는 길부터 험난했다. 울렁울렁 ~ 가이드 레기나가 배가 울렁울렁~ 한다고 했는데

무슨 말인지 완전 이해됨..ㅋ 씨워킹하는 스팟에 도착했는데 한국사람이 3분의 1정도였다.

그렇게 우리 순서가 되서 어떤 잠수하는 사람이 우리에게 모자를 씌우고 바닷속으로 데려감..

처음에 앗차거 느낌에서 억 하는 느낌 뭔가 나를 턱 막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적응하니까 괜찮음 ㅎㅎ 시야에서 물고기가 보이지 않았는데 식빵을 주셔서 들고 있으니 물고기가 어디선가 나타나

내 손을 물어뜯을 기세로 식빵들을 먹어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선 손잡이? 봉을 잡고 천천히 한바퀴 돌고 말미잘도 보고 니모도 보고 올라왔다.

씨워킹을 먼저해서인지.. 짝꿍이 멀미를 넘 심하게 해서 ㅠ 스노쿨링을 못했다.. 환불 되냐고 했더니 원래 안되는데 50프로는 해주겠다고 해서... 어쩔 수 없지 50프로 환불을 받았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있었는데 스노쿨링을 먼저 해야 했는데 우리를 씨워킹하는 곳으로 먼저 데려다준 거.. ㅠㅠ 우씨 미리 그렇게 안내를 해주시지.. 우리는 어떤 거를 먼저하는지 모르고 가봤더니 씨워킹 하는 곳이었었는데 ㅠㅠ

그렇게 절반 환불을 받고 저녁을 먹으러~

저녁은 짐바란 씨푸드여서 짐바란 바닷가까지 이동했다.

여기가 바로바로 짐바란 씨푸드 음식점!

짐바란이라는 곳이 지역이름인데 여기 라인에 다 씨푸드 음식점을 하고 있다.

우리가 먹은 곳은 이곳! 우리가 도착할 때쯤 사람들도 도착해가지고 자리에 앉고 주문하고 있었다.

우리는 조금 더 여유롭게 주문할까 했는데 그 다음 숙소가 너무너무 좋은 숙소여서 얼른 가고싶은 마음에 바로 그냥 음식 달라고 함 ㅋ

 

이런 뷰~ 너무 아름다운 다운다운다운 뷰~

여기가 유명한 이유가 이렇게 해 지는 풍경을 볼 수 있어서라고,,

우리가 갔던 날은 꽤 구름이 껴있어서 ㅠ_ㅠ 제대로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아쉬운대로 사진을 남겨왔다 ㅎ

 

크~ 이것이 바로 짐바란 씨푸드..

기대를 해서인지.. 생각보다 빈약하기도 했고, 맛도 그닥 ㅠㅠ

나는 모닝글로리 볶음이 제일 맛있었음..

만약에 가시게 되면 이 음식점 말고 다른 음식점을 추천드립니다... 

(어쩔 수 없지.. 진짜 맛이 별루였는데 어떻게)

 

바닷가 가까이 가니까... 이렇게 쓰레기들이 너무 많았다.

이거 보고 나 너무 깜짝놀라서 바다한테 미안했다. 그리고 바닷속에 사는 친구들에게도 미안함 ㅠ_ㅠ

쓰레기 분리배출 잘할게.. 그리고 쓰레기 안나오게 잘 해볼게 바다야...

 

이렇게 짐바란 씨푸드를 먹고 제일 기대하는 다음 숙소로 이동했다 =3

숙소 리뷰는 중요하니까 다음 탄에 소개할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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