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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2023년 봄 느끼기

by Ki-o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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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티스토리에 조금씩 일상을 남기려고 한다.

봄을 날씨로 느끼기도 하지만 특히 봄은 꽃으로 와닿는 것 같다.

그래서 내가 만난 꽃들을 남긴다.. 사진만 봐도 향기가 아주 그득 - 한 💐

이 꽃은 라일락이다. 우리 교회 앞에 있는 꽃인데 주일마다 지나갈 때 너무 향기로웠다. 발걸음은 조금 무거웠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아지는 !

색도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이라니 아주 마음에 든다 >_<

 

이 곳은 바로바로 "창경궁" 이다. 4월 첫 주 주일에 갔는데 아주 벚꽃들이 활짝 폈었다. 내 생각보다는 좀 벚꽃나무들이 적었는데 그래도 나무들이 크고 해서 다행이었다. 아기 벚꽃나무랑 찐분홍색꽃들도 있었는데 여기서는 사람들이 줄 서서 사진을 찍었었다. 나도 찍어볼까? 생각은 했지만 줄 서서 찍을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 부랴부랴 이동 ~.~ 산책 삼아 다녀올만 한 곳!

 

요기는 정릉에 사는 새댁의 집앞! 집앞에 이렇게 예쁜 벚꽃나무가 있다니,, 진짜 집앞이었는데 집 담벼락이라고 해야 하나?

방문했을 때 딱 너무 예쁘게 펴있어서 찍었는데 진짜 사진에 앙당긴다 앙당겨 ~

 

요기는 중랑천! 자전거를 타고 중랑천을 따라 가는데 왠걸,, 여긴 진짜 힐링 그자체다 ㅠ_ㅠ 왜케 꽃들이 이쁘고 활짝 펴있는지!!

여기로 봄나들이 와도 좋을 정도로!! 개나리도 그렇고 벚꽃도 그렇고 아주 봄 꽃들이 그득그득하니 눈으로 힐링하고, 하늘도 날씨도 너무 좋아서 또 한번 힐링!! 내년에는 여기 걸어갈만한 정도니까 돗자리 가지고 같이 가야지 히히

 

요것도 중랑천인 것같은데! 성수에서 가까운 중랑천! 아? 중랑천이 아닌가 ㅎㅎ

밤에 산책 삼아 걷다가 찍은 벚꽃,, 여기는 진짜 벚꽃 천지였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도 아주 많았다고 한다.

눈으로 담았으니 언넝언넝 집으로 가쟈

 

예뿐 철쭉이랑도 함께 📷

색상이 카메라에 당겨서 진짜 예뿌네 히히히히히 이건 내 푸사로 설정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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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유명한 벚꽃 명소인 어린이대공원! 

평일에 온 가족과 두 조카와 함께 총 출동하여 갔다. 동물들 구경하면서 무서워하기도 했지만 신기해하는 모습이 넘 귀여운 조카둘 ㅎㅎ

어느 곳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어서 뭐지? 뭐지? 하면서 봤는데 탈출했던,, 새로? 얼룩말이 있어서 사람들이 모여 있었던 것이다.

사육사가 앞에 지키고 계셨는데 얼룩말은 사육사랑 멀리 떨어져서 사육사를 바라보기만 했었다. 움직이지도 않고 ㅋㅋ 사람들 말로는 얼룩말이 아기 얼룩말이고 엄마 보고 싶어서 나갔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진짜일까 ㅋㅋ

 

이렇게 봄꽃들을 보면서 봄을 느끼기에 충분했던 2023년 봄이었다. 내년 봄엔 이제 어디루 가볼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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