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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발리 신혼여행 (23.02.12~ 18) 5박 7일 일정 #1

by Ki-o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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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 2터미널에 도착하기

우리는 직항으로 대한항공을 타고 가기에 수속 밟기

캐리어를 잊어버릴 수도 있으니 우리 캐리어임을 티내기

포뇨 스티커를 뽑아서 붙여두고 (라벨지에 뽑아서 붙였는데 잘 떼어진다 ㅠ3ㅠ)그리고 손잡이 부분에 리본끈으로 매달아두기캐리어 네임텍이 있는데 왜 이렇게 하냐믄.. 작년에 제주도 다녀올때 네임택이 뜯어진 적이 있었다.그것도 하나만 아니라 두개 다.. 그래서 네임텍도 그다지 믿지 못해 이렇게 표시하는 거임.

 

캐리어를 맡긴 후에 우리는 마지막? 한식을 먹으러 돌아다녔다.

원래 나는 친구들이랑 여행가거나 할때 인천공항에서 먹어야 하는 음식이 있었는데 바로 엔제리너스 반미..이번에는 한식이 먹고 싶어서 (결혼식 준비하느라 꽤 굶음) 한식으로 선택!순두부찌개와 쟁반막국수와 만두 ㅎ_ㅎ칼칼하니 맛있게 먹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한식 먹기 잘했다고 생각함 👍🏻

 

한식을 먹은 후에 미리 면세점 구매해둔 제품들을 찾고 

선물로 받은 스타벅스 음료를 마시려고 갔는데인천공항에서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스타벅스 음료를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그렇게 터널터널 비행기를 타고 이륙!나보다 비행기 못타는 사람은 없을 줄 알았는데 이럴수가내 짝꿍은 나보다 더하다.. 같이 손잡고 있었다.. 손에 땀나도록

 

그렇게 손을 잡고 가고 있다가 기내식이 나왔다.

메뉴가 2가지 였는데 하나씩 맛보고 싶어서 각자 하나씩 골랐다.하나는 고기요리, 하나는 생선요리 같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고기요리에 한표!(아마 같이 간 친구도 고기요리 선택할듯 ㅋ)샐러드도 신선했고 맛있었다. 우리 분명 밥 먹고 탔는데 ㅋㅋㅋㅋㅋㅋ

 

디저트로 아이스크림>>ㅏ지 ~

이런 미니컵의 치즈케익 아이스크림이라니 너무 좋쟈나 ^3^맛있오 맛있오

 

그렇게 7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발리 덴파사르 도착!

진짜 사람 음청나게 많다.. 도착 시간이 꽤 밤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많았고 밤 늦은 시간이어서 그런지 직원도 많지 않아 더 오래걸린듯 했다.1시간 가량 걸려서 나와 우리의 이름을 들고 있는 가이드를 찾아 숙소로 출발했다.우리의 가이드 이름은 "레기나" 였는데 완전 쾌활하고 한국말도 잘하고 친절했다.

 

 

day 2

우리의 숙소는 원래 골든튤립지넹 이었는데 여행사 측에서 호텔을 업그레이드 해주셨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발리 쿠타 선셋 로드
(fairfield by marriott bali kuta sunset road)

요기로! ㅎㅎ 깔끔하니 좋았다. 허니문이라고 하면 무조건 있는 수건으로 만든 이 새 하트.. S2

우리의 조식! 식당은 수영장 바로 옆에 있다. 야외 테이블도 있었지만 우리는 후덥지근하니 실내에서 먹었다.

종류가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요것저것 잘 담아서 먹었다.

 

우리 숙소에서 바라본 전경.. 비가 쏟아져서인지 땅이 젖어 있다.

우리가 갔던 시기는 우기여서 비가 갑자기 엄청 쏟아졌다가 갑자기 그치고 그랬다.다행히 우리가 어디 도착하면 그치고 이동할 때나 숙소에 있을 때 비가 내려서 챙겨간 우비를 입지는 않았다.그래도 가방엔 우산을 꼭 넣어다녔다!

 

발리에서 먹은 첫 음식! 조식 빼고 하면 발리에서 처음 먹은거지 뭐~

여행사 통해서 가면 미리 정해져 있는 음식점 중에 점심이랑 저녁을 우리가 선택해서 먹는 거였다. 미리 전날 헤어지기 전에 다음날 어디 갈지 이야기를 나누고 점심 저녁 식당도 정해두면 가이드랑 기사가 루트를 정해서 알려준다. 그래서 우리는 발리 현지식을 선택했고, 해상공원을 가기로 했는데 해상공원이 거리가 꽤 있으니 마사지를 받고 점심을 먹고 해상공원으로 넘어가자고 해서 흔쾌히 OK! 했는데, 마사지를 2시간 받으니까 화장도 지워지고 머리카락도 떡져..서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ㅠㅠ음식점에 도착해서 레기나 가이드가 뭐먹을래? 이거 이거 있는데, 추천은 폭립이야~ 이렇게 이야기해서하나는 나시고랭(볶음밥), 하나는 폭립으로 주문! 하고 주신 새우알칩 ㅋㅋㅋㅋ친근하다 맛도 비슷한 느낌이었다. 소스는 매콤매콤맛있었다. 뭔가 여기서 먹은 폭립이 발리에서 먹었던 폭립 중에 제일 맛있었다.. ㅋ

 

그렇게 점심을 먹고 1시간? 넘게 이동하여 도착한 곳은 바로 

따나롯 해상사원 !원래 띠르따 강가? 인스타 스팟으로 유명한 곳 가고 싶었는데 가려면 2시간 넘게 걸리기도 하고새벽에 출발해야 한다고 해서; 포기 하고 그나마 좀 가까운 따나롯 해상사원으로 다녀왔다.입구는 이렇게.. 으리으리했고 외국인이 진짜 많았다. 여기서는 한국사람 못본듯 ㅋㅋ햇빛이 너무너무너무 뜨거워서 20분만 돌아보고 바로 출발 =3돌아가는데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해서 화장실을 들렸는데 화장실 앞에 지킴이가 있었다.돈을 내고 들어가야 한다고 해서 소정의 돈을 내고 다녀왔다.아마 국립공원? 사원? 이라 화장실 다녀올 때 돈을 내는 것 같았다.

 

멋진 해상사원.. 눈으로 가득 담고 사진으로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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