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파스타 맛집 'Wnch(운치)'

<성신여대 파스타 맛집 'Wnch(운치)'>

 

안녕하세요 :)
제가 안방처럼 자주 놀러 가는 성신여대의 맛집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올해의 여름도 끝났고 이제 선선한 가을이지만
여름이 정말 끝이라는 것을 알리는 것 마냥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습니다..
안방처럼 자주 놀러가는 성신여대지만 지금 포스팅하는 맛집은 저도 처음 가봤습니다. 머쓱;
그만큼 숨겨진 맛집이라는거!

 

Wnch(운치)

 

 

 

성신여대와 보문역 사이에 있습니다 (찾기 쉬워요)

개천을 따라 걷다보면 운치있는 건물이 보이실 겁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그렇게 자주 놀러 가던 곳인데도

내가 모르는 곳이 있었다니.. 다시한번 쇼크..
해질녘즈음 도착을 했는데 식당 분위기가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천장에 조명이 없고

 

 

보여드리는 사진과 같이 왜 이름을 Wnch(운치)라고 지었는지..

대번 알겠더라고요 정말 운치 있는 분위기.. 스윗한 분위기
소개팅이나 이벤트 있는 날에 너무 적합한 곳 입니다!

테이블에 작은 양초가 있는데 저녁에는 양초에 불을 붙여주십니다

요리는 김치볶음밥(1.6), 크림파스타(1.7), 라구 부르스게타(1.7) 주문했어요.
그리고 여기는 물이 아니라 탄산수를 주더라고요

저는 탄산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생각보다 달콤한 맛이 많이 났어요.

 

 

'라구 부르스게타' 납작한 빵 위에 이것저것 올려먹는 전채요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빵이 같이 나와요!

토마토 라구 소스가 듬뿍 발린 구운가지를 적당히 잘라 빵 위에 올려 먹는 음식입니다

나이프를 별도로 주시는데 먹기 편하게 잘라서 드시면 됩니다

가지에 대해 크게 선입견이 있으시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그만큼 너무너무 맛있고 중독성 있어요

 

'김치볶음밥' 추천드리는 메뉴입니다

치즈와 김치볶음밥의 조합 환상적이고일반적으로 드시는 김치볶음밥의 맛은 아닙니다더 고급스러우면서 다른 음식을 먹는 것 같았어요

 

제가 장난치는 걸 좋아하는데, 음식을 기다리면서

부르스게타를 부르스타라고 했는데 사람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번에 주문하시면 꼭 한 번씩 해보세요..

음식의 맛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성신여대에 놀러 가시는 분들은 한 번씩 꼭 방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