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플립' 솔직한 후기 (매년 챙겨봐야 하는 인생영화)

<영화 '플립' 솔직한 후기 (매년 챙겨봐야 하는 인생영화)>

 

안녕하세요 :)
2017년 7월 12일 개봉했던 '플립' 의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로맨스 장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저에게 인생영화가 될 줄이야..
이 영화는 20대 초반에 처음 접했던 것 같아요

친구들도 자주 추천해줬었는데 뭔가 끌리지가 않기도 하고..
쉬는 날 영화를 뭘 봐야 좋을까 찾던 중 결국 시청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아직 모르시거나
보지 않으신 분이 계시다면 꼭 꼭 추천드립니다

한번 보시면 매년 챙겨보시는 인생영화로 거듭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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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

장르 : 멜로/로맨스
러닝타임 : 90분
개봉 : 2017. 07. 12.
감독 : 로브 라이너
출연 : 매들린 캐롤, 캘런 맥오리피
평점 :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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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를 보시면 무슨 내용일지 정말 감이 안잡히고 관심이 크게 안가시죠?
저도 친구들이나 인터넷에서 명작을 추천받았을 때

포스터만 보고 뭐야? 이러면서 그냥 넘겼던 기억이 있어요.ㅎㅎ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와 같이 포스터나 장르 등의 이유로

끌리지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생각나는 대로 적은 간략 줄거리>
이사 온 잘생긴 브라이스(캘린 맥오리피)를 보고 첫눈에 반한 줄리(매를린 캐롤)
털털한 성격의 줄리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만 브라이스는 피하게 된다
그런 브라이스는 줄리를 오랫동안 피해다니기 시작했고 주변의 눈치도 보게 된다
어느 사건을 기점으로 줄리가 브라이스를 피하기 시작했고
그런 줄리가 계속 신경쓰이는 브라이스..

 

<후기>
플립의 매력이라 함은 영화의 전개방식 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주인공들의 시점으로 번갈아가며 영화가 전개가 되는데

각 사건에 있어서 어떤 생각과 감정이었는지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어느새 주인공들에게 감정을 이입하여 보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풋풋하고 깨끗한 어린 시절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입니다
어느순간 영화에 공감을 하게되고 몰입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누구나 겪어봤을 학창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게 될 것입니다
플립의 순수한 시절의 사랑을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강력추천 드립니다
매년 정주행하는 인생영화가 될겁니다

 

다음에도 더 재밌는 영화로 찾아올게요 :)